'충전불능' 알페온 하이브리드 리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7:16 | 최종수정 2013-07-23 17:17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하이브리드 승용차 '알페온 2.4 이어시스트'에서 충전장치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발전기 제어장치 결함으로 엔진룸에 있는 배터리가 충전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엔진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뤄진다.

리콜 대상은 2011년 8월21일~올해 2월13일 제작된 알페온 2.4 이어시스트 하이브리드 승용차 1213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9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발전기 제어장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결함을 자비로 수리했으면 제작사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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