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은 여성에게 로망이다. 살림에 능숙하든, 초보든 아름다운 그릇세트는 삶의 품격을 한단계 높여준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릇의 '이중성'. 장식용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활용성 또한 있어야 한다. 자칫 이러한 부분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모처럼 장만한 그릇을 구경만 하게 된다. 고품격 그릇 세트를 장만, 목에 힘주고 자랑도 하고 싶지만 사용도 해야하는 주부들의 고민을 정확히 읽어낸 제품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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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패턴을 입체적인 텍스처로 표현한 코렐 부티크는 체리쉬(CHERISH)와 스웹트(SWEPT)의 총 2가지 패턴으로 출시된다. 체리쉬는 하얀 배경에 우아한 플로럴 패턴을 입힌 디자인으로 사각대접시, 사각중접시, 스프볼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스웹트는 자연스러운 곡선의 조화가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원형대접시, 원형중접시, 스프볼, 파스타볼 4가지로 구성되었다.
그렇다면 꼼꼼한 주부의 눈에 이 부티크 라인은 어떻게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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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일곱살 두 아들을 둔 주부 김나연씨는 "기다리던 코렐 부티크가 도착했다. 포장을 열면서 살짝 보이는 깨끗한 화이트 컬러가 식기를 만나는 마음부터 경견하게 해 주는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에 모양에 따라 맞춘듯 조각되어 있는 양각의 느낌"이라고 첫 느낌을 밝힌 김씨는 "부티크는 전체적으로 음식이 담기게 되는 밑면의 라인이 정말 예쁘다"고 1차 평가를 했다.
예를들어 사각모양의 경우 바닥은 원형으로 빠지는데 그릇의 선이 참 곱다는 느낌이 절로 들게 하다는 이야기. 리뷰어에게 제공된 세트 구성 중 김씨의 마음을 특히 사로잡은 식기는 파스타 볼. "대즐링 화이트(Dazzling Whit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옆선이 너무 예쁘다. 아마 바닥이 사진에서처럼 동그랗기 때문인 듯하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냉면과 콩국수를 담아보았는데 파스타볼임에도 음식을 너무 수준있게 만들어줘서 대만족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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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쭈꾸미 볶음과 한우 스테이크를 담아봤다. 한식과 양식에 모두 어울린다는 결과를 얻었고, 실용도에 큰 만족감을 얻었다. "사각이면 사각, 원형이면 원형 어떤 식기에도 각각의 요리가 작 어울린다. 정말 고급스럽다. 이렇게 세팅을 하고 보니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절로 든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렐만의 3중 압축 비트렐((Vitrelle™)유리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는 점에 높은 점수를 뒀다. "두 장난꾸러기 아들들때문에 그간엔 막 쓰는, 깨져도 될 그릇이 아니고는 좀처럼 식탁 위에 꺼내놓지를 못했다. 이제 코렐 부티크가 가족 식사 자리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줄 듯 하다. 우리 가정의 완소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