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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영계 6000수 한정 선착순 2900원에 판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4:22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중복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원기회복여름보양식' 이벤트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매일 영계 1000수를 선착순 2900원에 판매하고 무료로 배송해준다. 15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 동안 총 6000수를 한정 판매하며 영계는 1인당 10마리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복날 쿠폰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명에게 닭/오리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작년 7월 닭/오리 카테고리에서 구매 경력이 있는 고객들에겐 22일까지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복날 기획전 페이지에서도 매일 오전 10시 모바일 전용 닭/오리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500장 제공한다. 모바일 쿠폰 역시 2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오는 8월 12일 말복 전에는 올해 초복시즌(7/8~14)과 중복시즌(7/15~22)에 구매경력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영계 한정판매 외에도 G마켓은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복날의 주인공 삼계탕 및 삼계탕 재료와 든든한 육류, 싱싱한 해산물, 상큼한 과일을 비롯해 원기회복에 좋은 탕과 죽 보양식, 에너지충전을 위한 건강식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삼계탕재료모음 4인분'(100g, 4900원)과 삼계탕용 대추인 '경상대추 상초'(1kg, 9800원), '2012년산 국내산 찹쌀'(8kg, 2만3800원) 등 각종 삼계탕 재료를 모아 선보인다. 삼계탕 외에도 '구례 무항생제 한방오리백숙'(750g, 9900원)과 '국내산 민물 손질장어'(450~550g, 3만5900원), '완도산 활전복'(1kg 25~30미, 2만9800원), '한우 사골'(1kg, 4900원) 등 원기충전을 위한 보양식을 판매한다. '유기농 블루베리'(500g, 1만1900원) 등 여름보양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복날을 맞아 보양식 판매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는 최근 일주일(7/8~14)간 인기보양식인 삼계탕 판매가 전주대비 9배 이상(822%) 급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삼계탕과 훈제오리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 1047%, 26%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견과류 판매도 51% 늘었으며, 대표 과일보양식인 블루베리 판매량도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한우 판매는 12% 감소했으며 해산물 판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박영근 신선식품팀장은 "중복을 앞두고 고객들이 부담 없이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삼계탕 특가판매 및 무료배송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초복 프로모션에서 행사당일 준비한 수량 영계 5000수가 3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중복과 말복에도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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