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중복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원기회복여름보양식' 이벤트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매일 영계 1000수를 선착순 2900원에 판매하고 무료로 배송해준다. 15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 동안 총 6000수를 한정 판매하며 영계는 1인당 10마리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삼계탕재료모음 4인분'(100g, 4900원)과 삼계탕용 대추인 '경상대추 상초'(1kg, 9800원), '2012년산 국내산 찹쌀'(8kg, 2만3800원) 등 각종 삼계탕 재료를 모아 선보인다. 삼계탕 외에도 '구례 무항생제 한방오리백숙'(750g, 9900원)과 '국내산 민물 손질장어'(450~550g, 3만5900원), '완도산 활전복'(1kg 25~30미, 2만9800원), '한우 사골'(1kg, 4900원) 등 원기충전을 위한 보양식을 판매한다. '유기농 블루베리'(500g, 1만1900원) 등 여름보양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복날을 맞아 보양식 판매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는 최근 일주일(7/8~14)간 인기보양식인 삼계탕 판매가 전주대비 9배 이상(822%) 급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삼계탕과 훈제오리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 1047%, 26%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견과류 판매도 51% 늘었으며, 대표 과일보양식인 블루베리 판매량도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한우 판매는 12% 감소했으며 해산물 판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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