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은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어 좋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불쾌한 습기 때문에 생활 여러 분야에서 애로사항이 생기게 된다. 쉽게 마르지 않는 빨래와 눅눅한 이불은 단지 기분을 상하게 할 뿐이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습기에 노출된다면 최악의 경우엔 곰팡이까지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모스팩은 기존 방습제에 비해 최대 6배 이상의 수분 흡수 기능이 뛰어나 방제습이 필요한 다양한 용도 포장에 적용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의 신소재 응용과학이 접목된 포장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수분흡착기능성필름 개발로 기존의 포장 공정 문제점 개선에 헌신하고,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국내 포장업계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2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에서 경영인 대상을 받기도 했던 이 대표는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유공기업인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지난 2012년 5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주최했던 열린 제6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2)에서 기업부문 코리아스타상을 수상하며 아시아스타상 수상의 기회를 얻으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기업 보스팩은 앞으로 물에 녹는 필름과 전자제품, 반도체 등 포장 시 사용될 제품인 충격방지 필름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사람들의 생활편의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이승곤 대표의 보스팩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포장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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