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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며 국민들을 큰 충격으로 빠뜨리고 있는 '용인 살인 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의 시신 훼손 방법 외에도 엽기적인 행각이 더 드러나고 있다.
또한 심 군은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의 SNS에 '나는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는 글을 남긴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과정에서 심 군의 엽기적인 행동 정황이 더 포착됐다.
그러나 사진을 받은 최 군은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사진으로 알고 '장난치지 마라'는 답장을 보낸 뒤 잠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심 군의 진술에 미뤄 친구 최 군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났다.
한편 경찰은 보강조사를 한 뒤 오는 12일 범행이 이뤄진 모텔과 훼손된 시신을 보관해둔 범인의 집등에서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