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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트] 양변기절수기로 물절약에 앞장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15:20


작년 7월 절수형 변기, 수도꼭지 등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의 물 사용량 기준강화에 따른 환경부의 수도법 개정이 실시된지 1년여가 지났다.

변경된 기준을 보면, 양변기의 경우 1회당 사용수량을 최대 15L에서 6L로, 소변기는 기존 최대 4L에서 2L로 강화했다. 또 수도꼭지 및 샤워헤드는 1분당 배출되는 최대 수량(공급수압 98kPa기준)dmf 기존 7.5~9.5L에서 5~7.5L로 강화했다. 단, 물탱크가 부착된 이른 바 '로탱크형 양변기'는 양변기 제조업계 여건을 고려하여 2014년 1월1일까지 최대 7L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유예기간을 뒀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에 맞춰 적극적인 검토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가 있는 반면 이러한 정책변경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도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1회당 15L를 사용하던 양변기를 6L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시 가구당 연간 37톤의 물사용량을 줄일수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전체가구의 5%가 교체 할 경우 전국적으로 연간 3,134만톤의 수돗물 추가 절수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친환경 양변기 절수기와 변기소음기를 제작하는 전문기업 (주)대경(www.daekung.com)(대표 권성수)은 정부의 양변기 절수기준에 맞춰 물절수기양변기 특허 및 디자인 등록을 가지고 있으며 다년간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는 친환경 절수기 생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양변기 절수기는 대,소변을 구별하여 버튼을 누르면 적당량만 내려감으로 상하수도요금을 약 60%절감할수 있으며, 항균제 제품으로서 세균을 100박멸하는 친환경특허제품이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양변기를 교체 할 필요없이 기존의 양변기에 간단하게 설치 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권성수 대표는 "우리가정에서 물 소비가 가장 많은 곳이 양변기 이므로 본사의 양변기절수기가 작게는 각 가정에 크게는 국가적으로 물 절약차원에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KOTRA와 협력하여 물 부족 국가의 해외 수출의 길도 열 수 있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주)대경 양변기절수기

 ◇(주)대경의 양변기절수기 설치 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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