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곳곳에서 담배 연기를 몰아내기 위한 일대 전쟁이 벌이고 있다. 2012년 말부터는 45평 이상 음식점에 대한 금연구역지정이 이루어지고, 단계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2015년에는 모든 음식점과 주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현재 빠른 속도로 흡연자들을 몰아내고 있는 전문적인 금연구역 설정 정책은 대한민국 곳곳에서 흡연실 설치 요구를 증가시키고 있다. 담배를 권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흡연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흡연권 보장도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흡연가들의 최소한의 흡연권 보장을 위한 흡연부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돼 흡연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서 (주)그인(대표 김태정)은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춘 자체정화흡연부스 '제로스모커'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이에 쾌적한 상태에서 흡연자들의 환경을 보존해 주고 악취로 인한 불쾌감을 덜어준다는 평가다.
이미 '제로스모커'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검사에서 미세먼지 분해, 살균, 유해물질 및 독소 정화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평가돼 흡연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김태정 대표는 "환경부가 공시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관리법 허용기준치에 유일하게 부합하는 흡연부스 표준모델로 차세대 흡연부스로 자신한다" 며 "흡연자들 옆의 비흡연자들도 부스 앞에서 기다려도 될 만큼 안정성과 놀라운 유해물질 정화력으로 2~3차 간접흡연 차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흡연부스에 대한 인식이 국내에서도 새롭게 대두되는 건강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로스모커'가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을 막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흡연자들을 무조건 거리에서 몰아낼 것이 아니라 (주)그인의 '제로스모커'같은 흡연부스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같이 공존할 수 있도록 흡연부스 설치를 늘리는 것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시장을 보고있는 차세대 흡연부스 '제로스모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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