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키스마크 기네스 신기록’ 도전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7월 6일 토요일, '국제 키스데이(International Kissing Day)'를 맞이하여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시에 '동물실험 반대 키스마크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한다.

'동물실험 반대 키스마크 서명 캠페인(Cruelty Free Kisses Campaign)'은 12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고객들의 키스마크를 모아서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하는 것. 이는 올해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한, 100%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Cruelty Free) 제품인 러쉬 '이모셔널 브릴리언스(Emotional Brilliance)' 리퀴드 립스틱을 사용하여 키스마크를 찍음으로써, 무고한 동물들의 잔인한 희생을 막기 위한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지지한다는 러쉬의 지속적이고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화장품 동물실험을 뿌리 뽑고자, 지난 3월에 이어 동물 보호 시민 단체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국제 동물 구조 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Human Society International)'과 함께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Against Animal Testing) 서명운동을 다시 한번 전개하면서, 이번 도전이 더욱 뜻 깊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지난 7월 2일 HSI의 대표로 트로이 세들(Troy Seidle)이 러쉬 매장을 방문하여, 이모셔널 브릴리언스(Emotional Brilliance) 를 직접 입술에 발라 키스마크를 찍고, 국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 개정을 위한 서명에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러쉬가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키스마크 기네스 신기록' 에 도전한다.

또한 전국 러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착한 립스틱 이모셔널 브릴리언스와 함께한 고객들의 소중한 키스마크를 매장 내부 및 외부에 게시하며, 형형색색으로 장식된 입술들로 지나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올 여름 아름답고 건강한 입술로 가꿀 수 있도록 올바른 립 케어 방법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러쉬코리아 페이스북에서도 간단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물실험 반대 키스마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 북 담벼락에 올리고, 러쉬코리아를 태그(tag,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키워드로 표시하는 것)하면 추첨을 통해 러쉬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지난 2012년 7월 출시하여,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하는 '이모셔널 브릴리언스(Emotional Brilliance)'는 감정 상태와 내면의 상황을 색으로 보여주는 립과 아이 메이크업을 위한 신개념 컬러 레인지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컬러가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열정, 행복, 성공 등 모든 컬러가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 날의 기분 및 원하는 바에 따라 골라 바르는 즐거움이 있는 러쉬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7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자정(12시)까지 러쉬 강남, 명동 단 2개 매장에서 동물실험 반대 키스마크 세계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한다.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개념 찬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면, 함께 참여하도록 하자. 이 밖에도 현장 실시간 인증샷 추첨,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