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반응형웹을 적용한 새로운 UX(User eXperience)와 풍부한 콘텐츠를 골자로 메타블로그 서비스 '다음 뷰(View)'를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 블로거들과 함께 만드는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디션은 다음이 자동차, IT, 뷰티, 연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블로거들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테마별로 콘텐츠를 모아 발행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현재 '미래를 읽는 최신 IT트렌드', '매일 예뻐지는 메이크업', '남자, 자동차를 탐하다' 등 10여개 테마의 에디션이 공개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에디션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독'과 'MY' 기능도 강화했다. 개인화 영역인 MY를 통해서 내가 작성한 글부터 내가 추천한 글, 내가 구독하거나 나를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에디션 이나 블로그를 구독 신청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신선영 블로그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블로거들의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어느 디바이스에서나 최적화된 형태로 읽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음 뷰를 통해 더욱 다양한 블로거를 발굴하고, 블로거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뷰(http://v.daum.net)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이용자 누구나 다양한 글과 사진을 보내고, 추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메타 블로그 서비스이다. 현재 47만여 명의 블로거가 하루 약 5만여 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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