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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이트] 안정성에 수익까지...추모관도 이젠 재테크시대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6-28 10:58 | 최종수정 2013-06-28 12:58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하려는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는 가운데,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맞춰 신개념 재테크 상품을 출시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기업이 있다고 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 25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장사등의 법령개정으로 일본식 용어 '납골당'을 '봉안당'으로 바꾸는 KS규격을 제정했다. 이후 개정된 법령에 의하면 분묘의 기본 설치기간은 15년으로 하되, 3회에 한하여 15년씩 연장 가능(최장60년)하고 설치기간이 종료된 분묘는 유골을 화장 또는 봉안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봉안당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화장률이 60%를 넘어 70%를 바라보는 이때에 근본적인 문제인 화장시설 설치가 확대돼야 하며 2013년 현재 화장장의 공급부족현상과 더불어 봉안당의 부족현상도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기에 맞물려 추모관 재테크라는 신조어가 새롭게 나타나 재테크 맵을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스톤플러스(대표 이태희 www.eston.co.kr)는 점차 늘어가는 추모관 방식의 장례 문화에 대비, 품격 있는 인테리어로 엄숙하면서도 평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엔젤하우스' 추모관 브랜드를 런칭하여 매장 대비 약 50% 저렴하면서도 벌초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따로 필요 없는 선진 장례 문화를 대중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엔젤하우스는 직계가족에게만 양도가 가능하던 기존 추모관 형식에서 벗어나 추모관 구매시 발행되는 봉안증서의 양도 및 판매로 제3자와의 거래도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평가 받는다.

한정된 국토 면적에서는 현재 봉분 형식으로 매장되어 있는 묘들도 언젠가는 추모관으로의 이장이 불가피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추모관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시장 가격은 상승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이스톤플러스의 엔젤하우스 추모관은 앞으로 다가올 장례대란에 앞서 장소를 먼저 선점해 차후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누구나 쉽게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내 많은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톤플러스의 재테크가 더욱 관심을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포인트 적립 서비스에 있다. 금융기관 제휴 및 보험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해 안정성을 높인 포인트 제도는 상품 판매 이익의 최대 60%를 적립해 상품을 구입한 모든 회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시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합형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의 정신이 반영된 포인트 제도는 한번 상품에 투자했던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다시 투자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와 결국 기업과 고객 모두의 윈-윈(Win-Win)효과를 부르고 있다.

이스톤플러스는 충청남도 지역 홍성, 연기군, 아산, 천안지역의 4군데의 추모관을 분양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홍성쪽 추모관 분양을 진행 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을 했고 현재 2000여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과 함께 보험가입증서를 고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회사의 신뢰와 서비스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있어 타사에 비해 최고의 퀄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희 대표는 "회사다운 회사를 운영하고 싶다면서 도와주시는 분들께 회사의 이익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올해 안에 만여명의 회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추모관이 주력상품이지만 화장품도 개발 하여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 앞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이 만족할수 있는 회사가 될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 한국의 새로운 재테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스톤플러스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이스톤플러스 홍성지역 추모관 전경

 ◇이스톤플러스 추모관 내부사진[1]

 ◇이스톤플러스 추모관 내부사진2

 ◇이스톤플러스 추모관 내부사진3

 ◇이스톤플러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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