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피서 철을 맞아 멤버십 고객 대상 신개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부터 영화관 메가박스와 함께 진행 중인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관에서 인디밴드의 라이브 콘서트,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라이브 박스' 프로그램과 ▲공원, 카페, 해변가 등 고객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노마드 시네마'를 결합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T멤버십 고객 중 메가박스 멤버십에도 가입한 고객 5백 명(1인 2매, 총 1천 명)을 무료로 초청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7월 3일까지 SK텔레콤 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5일 동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된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5월 선언한 '행복 동행'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대중문화 후원을 통한 '사회와의 동행'과 특별한 혜택 제공 통한 '고객 행복'을 모두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8개월 동안 '라이브 박스'를 통해 윈디시티, 심성락, 버벌진트, 윈터플레이, 두번째 달, 장기하와 얼굴들, 하림과 집시의 테이블 등 7팀의 인디 뮤지션들이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인기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도 첫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지금껏 매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능성의 상자' 캠페인에 참여했던 고객이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색다른 고객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o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