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초 한류 엔터테인먼트 전문방송국이 문을 연다. 티브이케이(주)(대표 김해용 www.tvkglobal.com)는 자사와 이레안전시스템(주)가 공동으로 설립한 태국 내 한류 전문 방송국 'tvk'가 이달 중 시험 방송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공식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그램 공급업체(PP)가 태국 방송 채널에 한류 콘텐츠를 공급한 사례는 있지만 태국에 100% 한류 전문 방송국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브이케이(주) 김해용 대표는 "tvk가 정상궤도에 오르게 되면 베트남, 필리핀, 홍콩,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각국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한 한류 전문 방송 사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태국 tvk 방송국 송출실 <사진제공=t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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