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메신저 중 마이피플 PC버전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권지영 소셜기획팀장은 "마이피플 PC버전은 서비스 시작 단계부터 모바일 마이피플을 단순히 PC로 옮겨오기보다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PC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을 만들어왔다"며 "특히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은 검색이나 유무선 연동, 파일 전송 등의 기능을 차별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많은 이용자들이 긴 시간 마이피플 PC버전을 켜 놓고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마이피플 PC버전에서는 이미지, 동영상 파일은 물론 문서까지 모든 종류의 파일을 최대 4GB까지 전송할 수 있고, 대화창의 캡쳐 메뉴를 이용해 현재 보고 있는 PC화면을 저장 및 전송할 수도 있다. 메시지 입력은 한 번에 최대 5천자까지 가능하며, 스마트한 검색 기능을 이용해 업무상 오간 주요 대화 내용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음 메일이나 다음 카페 알림을 설정해두면 실시간으로 새소식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 아이디, 전화번호는 물론, 해외 사용자는 이메일로도 로그인할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모바일에서와 같은 품질의 무료 음성?영상 통화, CSV나 XLS 형식의 주소록 추가 등도 직장인들의 만족이 높은 기능이다.
다음은 마이피플 PC버전의 기능과 성능을 다방면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선택과 만족을 더욱 높이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