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은 그 동안 추진해온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하나은행 방문고객에게 전통시장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하나터치마켓"시스템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에 나선다.
전통시장 할인쿠폰을 스마트폰으로 제공 받은 고객은 부천 중동, 상동 시장의 '하나터치마켓'할인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금액은 2천원으로 개인별 1일 2회, 월 8천원 이내서 사용가능하다. 단,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해야 한다.
9월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시스템 보완 및 시장성 검증을 거쳐 추가 시장 선정을 검토할 계획으로 9월에는 아이폰도 할인쿠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부천을 연고로 하는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선수들도 참여하였다. 선수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쿨 스카프를 선물하며 "부천시민에게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 내시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행복나눔추진위원회 발족 후 서민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지원 문제를 더 심도 있게 고민해 오고 있었다"며 "서울지역에도 전통시장 한 곳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이 모델이 잘 정착되어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