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IT 경연장인 MAE(Mobile Asia Expo) 2013에서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MAE 개막 전날인 25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통신산업의 비전과 효과적 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 전세계 주요 통신업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CEO Round Table'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가운데, 하성민 사장은 차이나모바일 유에 리(Yue Li) 사장, NTT도코모 카오루 카토(Kaoru Kato) 사장, 텔레콤 이탈리아 프랑코 베르나베(Franco Bernabe) 사장 등과 함께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과 이를 위한 GSMA협회의 효과적 지원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전시관 내에 '행복동행' 코너를 만들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동으로 부스를 꾸며, 국제 무대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 부스는 SK텔레콤의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시에 참가하는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 社들은 '링크텍', '뉴젠스', '엔텔스', 'CNSI' 4개 사로 M2M (사물이동통신) 기반 기술 중심의 전자 발찌 서비스, CCTV 솔루션 'Smart Monitoring Solution',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MAE 2013은 글로벌 ICT 업체들의 전시, 개발자 컨퍼런스, 모바일 앱 개발자 세미나, GSMA 이사회 회의 등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을 포함해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