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20일 중구 신중부시장에서 서울시를 비롯한 산하 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시장상인연합회 등 6개 민관 단체장들이 모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다시살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융비용 부담, 운영자금 부족 등으로 고민하던 전통시장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상생지원 방안으로 1000억 규모의 우리전통시장사랑대출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립기반과 서민 및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