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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에 20번째 회원으로 내년 3월, 가입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스카이팀 가입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었다"며 "지난 수년간 이 목표를 염두에 두고 스카이팀 회원사와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스카이팀은 회원 항공사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목적지와 항공편, 그리고 연결성이 뛰어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이다. 아울러 전 세계 525개의 라운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승객들은 스카이팀 네트워크를 통해 상용 고객 마일리지를 제공받고 교환할 수도 있다.
스카이팀은 연간 5억5200만 승객에게 187개 국가의 1000개 목적지로 매일 1만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며, 아르헨티나항공, 에어프랑스, 중국동방항공, 델타항공, 대한항공, 사우디아라비아항공, 베트남항공 등 현재 19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2009년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항공사 평가에서 4STAR등급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의 지역항공사(The World's Best Regional Airline)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세계 유일무이한 기내 입국심사 서비스(IOB)를 도입해 승객들이 착륙 후, 5분 이내에 공항 출구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등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