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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에어레일 10주년 "특별함을 쏜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0:54


루프트한자가 고객을 위한 철도 서비스인 에어레일(AIRail) 서비스 10주년을 기념, 8월까지 고객들에게 루프트한자 로고가 새겨진 여행용 담요를 증정할 예정이다. 8월까지 루프트한자의 에어레일 또는 레일앤플라이(Rail & Fly)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누구나 루프트한자 홈페에지에 방문해 프로모션 신청서를 작성, 신청 주소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루프트한자 크리스토퍼 짐머 지사장은 "에어레일 서비스가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승객득에게 최상의 편의와 융통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어레일 서비스는 2003년, 독일철도와 연계하여 쾰른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루프트한자 항공편 시간에 맞춰 이체(ICE) 고속철을 운행, 고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편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항공편 예약 시 에어레일 서비스도 함께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며, 수하물은 기차 또는 비행기에서 하차 시 찾을 필요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전달된다. 기차 이동 거리도 루프트한자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일스앤모어(Miles & More)에 적립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들은 기차 내에서도 일등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독일철도 라운지에도 출입 가능하다.

에어레일 2011년 통계를 보면 한 해 동안, 29만 명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매일 운행되는 26개 목적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금년 7월부터는 뒤셀도르프로 연결되는 새로운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에어레일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프트한자의 또 다른 철도편 제공 서비스인 레일앤플라이는 독일철도가 운영하는 5600여 곳의 모든 역에서 기차를 유리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여 루프트한자 국제선 항공편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어레일과 마찬가지로 루프트한자 항공편 예약 시 함께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정액제로 홈페이지(lufthans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루프트한자는 6월 14일까지 루프트한자 EU 앰버서더를 6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앰버서더는 총 4개 도시(런던, 파리, 취리히, 베를린 순)를 열흘 동안 여행하고 경험한 바를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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