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직장인 10명중 7명 '입사후 연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06 14:02


직장인의 68.2%는 입사 후 연애를 한 적이 있으며, 그 중 47.8%는 '소개팅'에서 연인을 만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로맨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2%가 입사 후 연애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을 만난 곳으로는 '소개팅'이 47.8%로 1위에 올랐다. '회사 내'가 24.8%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장소(학원, 헬스장 등)'이 11.5%, '직장인 동호회'(6.7%), '출.퇴근길'(6.5%)의 순이었다.

첫 만남 이후 교제를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개월 내'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30.3%였다. 이어 '1~2주 내'(26.9%), '6개월 이상'(20.2%), '2개월 내'(13.5%)로 나타났다.

'연애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29.1%의 직장인이 '정서적 안정'을 선택했다. '결혼'(28.8%)은 2위에 올랐고, '여가를 함께 즐길 사람이 필요해서'(24.1%), '스트레스 해소'(11.4%), '자기계발에 도움이 돼서'(4.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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