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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희망해, 환경의 날 맞아 환경캠페인 진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09:56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환경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푸른 지구를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희망해'에서 진행되는 '푸른 지구를 희망해(http://hope.daum.net/campaign/eco2013.daum)'는 다음과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환경캠페인으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인 환경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현재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알리기 위한 교육 비용 모금, 애신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의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비 모금 등이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다음 캐쉬, 신용카드, 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희망해 위젯달기, 페이스북/트위터에 글 보내기만 해도 손쉽게 기부 가능하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이러한 활동에 따라 100원에서 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하고, 오는 10일까지 새로 시작되는 모든 환경 관련 모금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함으로써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이와 함께 다음은 환경의 날을 맞아 사내에서도 종이컵을 없애고 머그컵만 사용하는 'NO PAPERCUP DAY'를 실시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해왔던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자전거 발전기로 믹서기를 돌려 바나나 쉐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자가 동력으로 직접 만든 바나나 쉐이크를 제공하며, 1명 참여시마다 다음이 3,000원씩 적립해서 희망해에서 진행중인 환경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희망해는 국내 대표 온라인 기부 서비스로서 환경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및 모금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며 "네티즌뿐만 아니라 다음 임직원들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머그컵 사용하기 등 사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2010년부터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이컵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의 환경 비용을 기부하는 제도를 함께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종이컵 사용량이 2010년 대비 약 30%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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