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환경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푸른 지구를 희망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다음 캐쉬, 신용카드, 휴대폰 등 결제수단을 이용해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다. 응원 댓글을 달거나 희망해 위젯달기, 페이스북/트위터에 글 보내기만 해도 손쉽게 기부 가능하다. 다음은 네티즌들의 이러한 활동에 따라 100원에서 1,000원까지 후원금을 대신 기부하고, 오는 10일까지 새로 시작되는 모든 환경 관련 모금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함으로써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이와 함께 다음은 환경의 날을 맞아 사내에서도 종이컵을 없애고 머그컵만 사용하는 'NO PAPERCUP DAY'를 실시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해왔던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희망해는 국내 대표 온라인 기부 서비스로서 환경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및 모금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며 "네티즌뿐만 아니라 다음 임직원들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머그컵 사용하기 등 사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2010년부터 종이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종이컵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의 환경 비용을 기부하는 제도를 함께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종이컵 사용량이 2010년 대비 약 30%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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