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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과 정서, 문화를 반영해 번역해주는 어플이 출시돼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주)글씨(GLC)는 최근 인터넷의 번역기나 일반적인 어플로 할 수 있는 번역과는 퀄리티가 다른 번역 어플 'GLC translator'를 출시했다.
이창호 (주)글씨 대표는 "번역이란 문화를 정확하게 알아야 정확한 번역이 이뤄진다"며 "직업군에 필요한 전문성이 갖춰진 상태로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번역 업체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2기 입교생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 번역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주)글씨는 현재 도서번역을 통해 해외 컨텐츠와 국내 컨텐츠의 글로벌화의 교두보 역활을 하며, 15개국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정상회담 통역을 비롯한 다수 수출입기업 통역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기업 및 다수의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다국어 번역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