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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중소규모 식당 등 사업자회원들에게 대용량 식자재, 식기,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업자 전용 식자재관을 연다.
중소 사업자 구매 전문몰 '비즈클럽(BIZ CLUB)'(shop.auction.co.kr/Bizclub)을 3일 오픈한다. 식당에서 필요한 양념소스, 면류, 통조림 등 대용량 식자재를 비롯해 세제, 주거잡화 등 공산품 및 컵, 냄비, 조리칼 등 식기 자재까지 총 5천여종의 업소용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 옥션가격 대비 평균 15~20%, 오프라인 가격 대비 최고 30% 저렴하다는 것이 옥션의 설명이다.
옥션 비즈클럽은 식자재를 한식, 양식, 중식, 분식, 카페, 주점 등 업종별로 나눠 보여줘 식당 운영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또 배송 편의를 위해 '지역대표 화물셀러 배송시스템'을 적용, 사업자들이 가까운 지역 대표 화물셀러를 통해 물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옥션은 비즈클럽 오픈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시 쿠폰 3종(무료배송/3천원/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또 비즈클럽 회원 가입 후 구매만 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선착순 2천명에게 증정하며, 6월 30일까지 누적금액 4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고객 1천명에게는 사은품으로 조리도구 3종 세트도 증정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