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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대표 맛집탐방] "정통 꼬막한정식-장뚱어탕 한번 맛보고 가시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7:46


남도를 여행하는 모든 이들에게 눈을 통한 즐거움도 있겠지만 남도의 먹을거리에 대한 기대감 또한 클것이다. 그중 남도의 대표 먹거리인 꼬막이야기를 기자의 입맛을 통해 또 다시 필적해 볼까 한다.

특히 남도맛의 대표라 할수있는 전남 순천의 순천만에 위치한 '순천만 라비스타 & 도원경'(www.labista.co.kr)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식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순천만정통꼬막한정식과 짱뚱어탕은 이름하여 최고의 찬사를 받을만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인근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음식 맛을 보고 가는데 가는 사람들 입가에는 아직 정통꼬막한정식 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 웃음이 묻어난다.

어쨌든 담백하고 쫄깃한 꼬막이 여자나 남자 모두에게 좋은 음식임은 틀림없고 이 곳에 와서 빠뜨리고 갈 수 없는 곳이 이곳임이 자명한 일이다.

이곳의 정통꼬막한정식은 그야말로 꼬막의 향연이다. 꼬막찜은 기본이고 구이, 전, 숙회, 꼬치, 비빔밥과 박대표의 정성이 깃든 20여가지의 절임반찬들과 순천만의 청정지역서만 서식하는 갖가지 게장등 다양하게 차려진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다 보면 어느새 여행의 피로는 사라지고 새로운 에너지가 솟는다. 쫄깃한 식감이지만 질기지 않고, 입 속에서 잠시 씹히는가 싶지만 어느새 또 한 입…. 버겁게 느껴졌던 한 상이 스리슬쩍 비워지고, 심신은 뿌듯함으로 차오를 것이다.

더불어 순천만 갯뻘이 유명한 이 곳 짱뚱어 역시 탕으로 먹으면 별미에 가까울 만큼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순천만 꼬막이 특별한 이유는 생육조건 때문이다. 순천만 갯벌은 깨끗한데다 모래가 섞이지 않아 꼬막에겐 최고다. 그만큼 이 일대가 오염되지 않는 청정지역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생태로 생겨난 꼬막과 짱뚱어는 남도의 별미이자 세계적인 음식 문화의 관심사 되기에 충분하다.


박대표는 "식당의 청결과 서비스와 맛은 기본이며 손님들의 눈맛까지 사로잡기위해 재철음식과 색깔과 종류에따라 식단배치를 달리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고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곳 '순천만 라비스타 & 도원경'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순천만정통꼬막한정식과 짱뚱어탕으로 이 여름 몸보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글로벌경제팀 dsshin@sportschosun.com


 ◇순천맛집_라비스타&도원경_외부전경2

 ◇순천맛집 라비스타&도원경 정통꼬막한정식

 ◇순천맛집_라비스타&도원경_직접담근_젓갈

 ◇순천맛집 라비스타&도원경 꼬막무침

 ◇순천맛집_라비스타&도원경_외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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