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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윤석화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윤석화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뉴스타파는 "윤석화가 남편과 함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다수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윤석화는 1974년 이화여대 생활미술과에 입학했으나 연극의 매력에 빠져 1년 만에 자퇴했다고 말해 왔지만 지난 2007년 학력 위조 사실을 고백해 비난을 받았다.
현재는 잡지사 돌꽃 컴퍼니 대표 이사로 1999년 인수한 공연예술 전문지 '월간객석' 발행인도 겸하고 있는 윤석화는 지난해에 1987년 영화 '레테의 연가' 이후 24년 만에 영화 '봄 눈'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뉴스타파는 지난 1993년 설립된 '멀티-럭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 'STV 아시아' 그리고 지난 2005년 설립된 '에너지링크 홀딩스 리미티드' 등 3곳에 윤석화가 주주로 이름이 올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윤석화 측은 "윤석화가 남편 사업에 도움이 될까 해서 이름을 빌려줬던 사실은 있지만 설립에 가담한 것은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