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음주운전중 성관계하던 남성 사고나자 알몸으로 도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4:43


음주운전중 성관계를 하던 남성이 사고가 나자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국매체 더 선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도로 교통사고 현장 근처에서 A씨(25)가 알몸 상태로 선인장 뒤에 숨어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운전중 술에 취한 채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갖던 중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다른 차와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알몸이었던 여자친구는 차 앞유리를 뚫고 나와 도로위에 쓰러져 머리와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현장을 도망치려고 차 시동을 걸다가 목격자들에 의해 제지돼 경찰에 체포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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