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애완견계의 피카소 화제...한 작품에 50만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02:03


애완견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개가 보도돼 화제다.

영국매체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살고 있는 아버라는 두 살짜리 '화가 개'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 주인인 브라이스 부부는 얼마전 라스베이거스 동물 보호소에서 유기견이었던 아버를 입양했다.

브라이스 부부는 아버를 처음 데려왔을때 워낙 똑똑해서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아버는 붓을 입에 물고 앞뒤로 거리 조절을 하면서 흰색 캔버스 위에 아름다운 터치를 해 나갔다.

브라이스 부부에 따르면 아버는 한 달에 한번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려 한 작품을 창작하고 있으며, 그림들은 이베이 등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보통 300파운드(약 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림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 자선단체에 기부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더 선 홈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