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계의 피카소라 불리는 개가 보도돼 화제다.
영국매체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살고 있는 아버라는 두 살짜리 '화가 개'를 소개했다.
브라이스 부부는 아버를 처음 데려왔을때 워낙 똑똑해서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쳤다고 밝혔다.
아버는 붓을 입에 물고 앞뒤로 거리 조절을 하면서 흰색 캔버스 위에 아름다운 터치를 해 나갔다.
브라이스 부부에 따르면 아버는 한 달에 한번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려 한 작품을 창작하고 있으며, 그림들은 이베이 등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보통 300파운드(약 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림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 자선단체에 기부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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