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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NO.1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소스’, 한국시장 공략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1:45


세계 최대 규모의 탄산수 제조 회사 '소다스트림'이 탄산 강도를 조절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소스(source)'를 한국 시장에 내놓았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Yves Behar)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소스는,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배려된 제품이다. 이브 베하는 환경보호 및 사회변화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이다. 최근 '소스'는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가정에서도 쉽게 탄산수를 즐길 수 있는 소다스트림 소스가 출시됐다.
'소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탄산의 강도를 3단계로 나눠,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판용 탄산수에서부터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 수준까지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이때 강도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탄산주입용 병을 주입구에 넣고 누르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냅앤락(snap & lock)' 시스템도 적용됐다. 기존에는 병을 노즐에 끼워 돌려 고정시켜야만 했다. 이에 따라, 원하는 타입의 탄산수를 단 5초 만에 만들 수 있으며, 노즐을 통해 천연 탄산 기포가 주입된다.

소다스트림은 신제품 소스와 함께 신개념 캡슐시럽 '소다캡'도 올 하반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소다캡은 1L의 탄산수에 넣을 분량이 담긴 일회용 캡슐로, 소다스트림 탄산수병에 첨가하여 매번 일정한 맛의 음료를 제조할 수 있게 한다. 캡슐을 탄산수가 담긴 소다스트림 병 위에 놓고 살며시 누르면 병 내부를 따라 시럽이 퍼지기 시작한다. 탄산으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압력이 아래로부터 소다캡으로 들어가 확산 과정을 돕고, 빠르고 균일하게 시럽이 퍼지도록 한다. 소다캡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100% 생분해가 가능하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소다스트림의 국내 수입 유통사인 밀텍산업의 황의경 대표. "소다캡과 소스는 신기술과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결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소다스트림을 국내에 수입, 유통하는 밀텍산업의 황의경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면서 국내에서도 탄산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다캡과 소스는 신기술과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결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다스트림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탄산수 제조 회사이다. 소다스트림은 전기나 배터리 없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친환경적이고 비용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하다. 특히 개개인의 입맛에 맞도록 재미있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소다스트림은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슈퍼마켓에서 집까지 무거운 음료수병들을 운반하지 않아도 되고, 집에 음료수병을 쌓아둘 필요도 없다. 또한 빈 병을 정기적으로 버리지 않아도 된다.

소다스트림은 1903년 음료 시장에 가정용 탄산제조기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시작되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뛰어난 품질로 매년 고성장을 하고 있다. 소다스트림 제품은 45개국, 6만 여 곳의 유통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다스트림 그룹의 본사는 이스라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조 및 탄소충전 시설은 독일,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곳곳에 있다. 30여 국적의 1,600명이 넘는 직원이 이 곳에서 일하고 있다. 소다스트림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특허와 상표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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