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말타기 운동'이 '전국민 말사랑 운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올해 '전국민 말사랑 운동'에는 기존에 시행해왔던 전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www.horsepia.com)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승마사랑교실' 복지시설과 연계해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승마강습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승마교실' 법무부와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청소년 단체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돕는 '망아지의 꿈 승마교실' '경마팬 승마교실'이 새로 선보인다.
일반 국민 총 3150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가장 대규모로 시행되는 '승마사랑교실'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승마교실, 학생승마교실, 성인승마교실(초급반, 커플반)로 구성된다. 전산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해온 예년과는 달리 올해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강습은 매 50분 총 10회간 진행되며 총 비용 30만원 중 9만~15만원(승마장에 따라 다름)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금액은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전국민 말타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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