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사회 풍자 유머 화제...'갑이 되고 싶어 갭만 입어요'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15:59 | 최종수정 2013-05-28 16:09


무소속 안철수 의원(서울 노원병)의 사회 풍자 유머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의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느 중소기업 사장님이 '갭(Gap)'만 입고 다녔습니다. 궁금했던 주위 사람들이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사장님 왈, "하도 갑에 치여 살다보니, 옷이라도 갑을 입고 싶어서요"^^'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갑의 횡포'와 '을의 분노' 등을 빗대 유머로 표현한 것.

이뿐 아니라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가요제 무대에 오른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하고 '노래하는 사진 아닙니다.^^ '라는 설명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안의원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출처=안철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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