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주 아들 운다고 냉장고에 가둔 비정한 아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10:07 | 최종수정 2013-05-28 10:34


생후 6주된 아기가 운다고 무려 한시간 가량 냉장고에 가둔 비정한 아빠가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간) 시애틀뉴스에 따르면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25일 로이에 거주하는 남성 A씨(25)를 살인미수혐의로 체포했다. 남편이 우는 아기를 냉장고에 넣은 사실을 알고 기겁한 엄마(22)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

셰리프국 대변인은 아기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으며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가 냉장고 안에 한시간 가량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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