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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직원들, 담양군 독거노인 찾아 봉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14:34 | 최종수정 2013-05-28 14:34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대림산업(주)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사무소(대표 김원중) 직원들이 담양군 고서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담양군 고서면(면장 이경호)에 따르면 홀로 사시는 황OO 할머니의 집이 지붕이 새고 보일러가 고장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접한 대림산업(주)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2일과 23일 2일에 걸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나선 김원중 현장사무소장을 비롯한 10명의 임직원들은 황 할머니 외에도 2분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지붕 수리와 보일러 교체 등 주거 환경정비에 나서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대림산업(주)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사무소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고서면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원중 현장소장은 "사람이 그립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 동안 많이 즐겁고 행복해 하셔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주)는 건설과 석유화학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총 13개 기업으로 이루어진 대림그룹의 모기업으로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현장사무소에는 5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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