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 들고 있는 신발, 뭐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09:39


K2의 신개념 워킹화 알파를 현빈이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빈 신발'이 출시와 함께 화제다.

현?굼 모델로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 대표 정영훈)가 등산화의 기능을 갖춤은 물론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신기 좋은 신개념 워킹화 2종 '알파(ALPHA)'와 '제타(ZETA)'를 출시했다.

알파와 제타는 다소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우수한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밑창(아웃솔)을 사용하고, 신발 전체에 뒤틀림을 방지하고 발목을 보호하는 안티트위스트(Anti-Twist)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바위, 자갈, 이끼 등이 있는 아웃도어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밑창은 K2만의 기술력인 '엠엑스그립(MX-Grip)' 기술을 적용했다.

또, 기존에 발 뒤꿈치에만 적용했던 쿠션을 중창(미드솔) 전체에 적용해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중창에 사용된 새로운 소재는 인젝션파일론(Injection Phylon)으로 기존의 중창 대비 쿠션 강도가 우수하지만 무게는 약 15% 가벼운 기능성 소재다.

알파는 258g, 제타는 255g(260mm 기준)으로 일반적인 등산화 대비 100g이상 가볍다.

이중 알파는 발의 앞부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토캡(Toe Cap)을 적용, 산행에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또,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메쉬(Air Mesh), 방수·방풍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계곡에서나 우천 시에도 물에 젖지 않고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컬러는 오렌지, 그린 두 가지이며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19만 9천원.

그리고 제타(ZETA)는 트레일 러닝과 가벼운 산행에 적합한 워킹화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신기 좋다. 컬러는 세 가지로 핑크는 여성용, 블루는 남성용, 블랙은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13만 9천원.

한편, 신개념 워킹화 알파와 제타는 지난 달 K2가 새롭게 런칭한 플라이워크(FLYWALK)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K2 플라이워크'는 도심의 아스팔트에서의 워킹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워킹화와 달리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안전하고 쾌적한 워킹을 즐길 수 있도록 방수, 충격보호 등의 기능성을 최대한 갖추되 가볍고, 세련됐다. K2의 42년 신발 생산 노하우를 반영해 무게는 줄이고 기능성을 높여 워킹 시 육체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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