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한 한국인 2차 명단을 발표했다.
또 뉴스타파는 "황용득 현 한화역사 사장은 1996년 2월 19일 쿡 아일랜드에 설립된 신탁회사 'Five Star Aku Trust'의 신탁 설정자 및 신탁 보호자, 신탁 수직자로 등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황용득 사장은 뉴스타파의 확인 요청에 "아는 바가 없다"며 "한화그룹 일본 현지 법인인 한화 재팬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이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22일 뉴스파타는 페이퍼컴퍼니를 소유한 1차 명단을 공개, 이수영 OCI 회장과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인 이영학씨와 조욱래 DSDL 회장과 장남 조현강씨가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