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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S-UHP(Super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제품 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도 신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맡은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성장과 발전의 과정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파트너 여러분들과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부터 AUTO GP, 마스터즈 F3, VLN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등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는데, 현재 모터스포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F1의 전단계인 AUTO GP의 공식타이어로 지정돼 있다.
최근 고성능 타이어 시장은 연평균 약 20%에 이르는 수입차 업계의 고성장세, 국산차의 고급화 추세와 성능 향상, 고속 주행을 즐기는 마니아층의 확대 등에 따라 빠르게 성장중인데 금호타이어는 이번 엑스타(ECSTA) PS91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