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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IT쇼2013(World IT Show 2013, 이하 WIS)'에서 협력성장과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스몰셀(Small Cell)' 장비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장비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확대하는 등 지속성장을 넘어 서로 협력해 함께 커가는 상생성장다고 23일 밝혔다.
KT 이석채 회장은 지난 21일 월드IT쇼 2013을 방문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함께 KT가 전시한 다양한 상품과 혁신적 기술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온 국민이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아름다운 All-IP 세상'을 미리 체험하며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3불 3행', '콘텐츠 동반성장' 등 정책들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해 왔던 KT는 이번 WIS에서 'Hexa' 구조를 활용해 전시회장을 꾸몄다. 숫자 '6', '육각'을 의미하는 라틴어 'Hexa'는 완벽을 상징하는 숫자 '3'이 두 개 모여 만들어진 숫자다. '균형', '조화', '상생'을 의미한다는 것이 KT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최문기 장관과 이석채 회장은 KT협력사 '데브클랜'의 3D 모바일게임 '코덱스 워리어', '스톰아이스튜디오'의 모바일 낚시 게임 '빅피시2' 등 KT의 동반성장 정책의 성과물들을 둘러봤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