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제3회 부부사랑 명예의 전당' 행사를 20일 강남 듀오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부사랑 세족식'은 배우자의 발을 손수 닦아줌으로써 부부 간 섬김과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부부 과거 사진 재현' 이벤트에서는 풋풋했던 부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살펴보며 변함없이 한결 같은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제작한 '핸드프린팅'은 부부가 서로 새끼 손가락을 마주잡은 형태로 영원한 사랑의 징표를 담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우수 부부는 노후의 우울함을 풍물이라는 부부 공동취미를 통해 극복하고 더욱 애틋한 부부애를 갖게 됐다는 이종만(59) 유채원(54) 부부, 예비 처부모의 부부사랑을 보고 애인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사위의 사연 속 잉꼬커플 김사극(57) 이영순(53) 부부, 사내커플의 비밀 연애를 마치고 행복한 부부로 살기까지 그 노하우를 재미있게 설명해 준 임정환(32) 정미경(27)부부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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