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훈훈~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17 10:03 | 최종수정 2013-05-17 10:03


외환은행은 지난 16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PC 694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보내기 운동'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사회단체, 기관 기업, 개인으로부터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 또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정보화 소회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및 해당 복지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외환은행이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하는 694대의 중고 PC 역시 수리와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사회봉사단체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외환은행 공웅식 IT 본부장은 "이전에는 감가상각이 만료된 노후 PC를 보안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모두 폐기하는 게 관행이었지만, 수리와 성능 향상 등 재생작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능력 증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지난 16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 기증식에서 공웅식 외환은행 IT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종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장(사진 왼쪽)이 악수를 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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