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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여대생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명품가방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16 10:32 | 최종수정 2013-05-17 09:03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디큐브백화점(www.dcubecity.com)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대 여대생 346명을 대상으로 '

성년의 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인 총 110명이 '고가 가방'이라고 답해 1위에 선정됐다.

비싼 고가 가방을 구입하는 이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며, 직장인이나 중 장년층뿐 아니라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고가 가방의 인기가 높다. 일명 '명품 가방'은 대부분 고가인데, 품질이 우수하고 유행을 타지 않아 비싼 만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잘 고르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명품가방의 뒤를 이어 목걸이, 귀걸이 등의 '주얼리'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화장품'(16%), '예쁜 속옷'(13%) 순으로 답해, 성년을 맞아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하게 외모를 꾸미는 아이템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디큐브백화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성년이 된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제안하는 '성년의 날을 위한 스무살 선물 특집'을 진행한다.

20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SPA브랜드인 H&M에서는 최신 여름 아이템들을 9천원, 1만 3천원, 1만9천원에 선보인다.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성년의 날 추천아이템으로는 '오프숄더 프린트 드레스'가 4만4천원, 화이트 나시 드레스가 4만9천원이며, 데님 튜브탑 드레스는 4만9천원에 판매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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