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레슨은 음악영재들과 거장의 만남을 통해 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공동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우 한(Wu Han)과 첼리스트 데이비드 핀켈(David Finckel)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세처(Philip Setzer), 크리스틴 리(Kristin Lee), 다니엘 필립스(Daniel Phillips) 등 5명의 세계적 스타 연주자들이 내한해 음악영재들을 지도한다.
이들은 정동 예원학교에서 약 일주일 동안 「LG 사랑의 음악학교」 학생 30명에게 실내악 레슨, 작곡가 분석, 공연 노하우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는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LG상록재단은 지난 2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에서 수도권 일대 중학생 560여명을 대상으로 「LG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LG상록재단과 숲 전문 시민운동단체인 '생명의 숲'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LG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숲 속 놀이와 연극을 통해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연놀이 전문가, 숲 체험 교육 해설가, 극예술 전문가, 환경교육 전문가 등 다방면의 교육 전문가들도 참여해 언어/과학/사회/예체능 등 통합교과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 및 표현력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개최된 「LG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에는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 정윤석 LG상록재단 전무, 마상규 생명의 숲 대표 등도 참석해 이날 수업에 참가한 서울 공항중학교 학생 30여명을 격려하기도 했다.
LG상록재단은 올 10월까지 총 18회의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8월 중순 경에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9∼10월 동안 운영되는 하반기 「LG 청소년 생명의 숲 교실」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LG는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주안점을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지원 ▲기금후원 및 의료지원 ▲임직원 교육기부 ▲교육환경 개선지원 등의 분야에서 20여개가 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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