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의 애프터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운전자가 5억원짜리 자신의 차를 해머로 박살내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왕씨는 지난 2011년 9월 칭다오의 마세라티 매장에서 260만위안(4억7200만원)을 내고 차를 구입했다. 같은해 11월 마세라티 대리점 측이 부품 교환 과정에서 중고 부품을 쓰고 새 부품값 2400위안(43만5000원)을 청구했다.
왕씨는 "당시 부품 뚜껑에 먼지가 있어 직원에게 문의하자, 처음에는 발뺌했으나 나중에 중고라는 것을 알려줬다"며 "이어 지난해 5월 17일 마세라티 측이 고객의 문의에 최대한 빨리 대답해주겠다고 서면으로 응답한 후,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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