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감성적 창의교사' 양성 프로그램 선착순 모집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7:37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감성적 창의교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남산예술센터예술교육관(중구 예장동 소재)에서 운영한다.

'초등학생의 전인교육과 상상력 교육을 위한 예술통합 교과지도 과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 단순히 교과를 지도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스스로가 내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서울문화재단의 설명이다.

본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탐구하기 ▲작품 감상으로 작가와 공간 상상하기 ▲예술을 통한 자아 찾기 ▲심미적 교육 실천법 ▲창조적인 표현법 익히기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번 통합예술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 학교 교실에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기획할 수 있는 '감성적 창의교사'로 거듭나게 된다.

예술을 통한 감성충전 뿐 아니라 다양한 미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창의적 예술교실을 구현하고자 하는 초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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