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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매니아, 뇌성마비 복지관 찾아 사회공헌 앞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10 14:00 | 최종수정 2013-05-11 11:16



치킨매니아(www.cknia.com)가 소외된 탈북 청소년과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나가고자 꾸준한 나눔행사를 진행해왔다.

4월 19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에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시식차량에서 즉석해서 치킨을 조리해 약 150여 명의 뇌성마비장애인과 보호자분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메뉴 역시 장애인들이 먹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뼈있는 치킨이 아닌 델리순살치킨을 선택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2012년부터 치킨매니아가 후원하기로 약속한 복지단체다.

뇌성마비복지관을 방문하고 열 흘 뒤인 29일에는 여명학교를 찾아갔다. 탈북청소년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여명학교에는 전교생 74명을 위해 핫 윙 100인분을 지원했다.

치킨매니아는 전 직원이 참여해 꾸준히 나눔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곳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이택진 치킨매니아 차장은 "복지단체를 방문해, 나눔 행사를 할 때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며 "작은 치킨으로 인해 밝은 표정을 짓는 소외계층의 모습은 항상 뜻깊은 시간이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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