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부터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고급 화장품의 대명사로 발전해온 참존 화장품은 지난 1984년 설립해 대박 신화의 역사적 증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김광석 회장의 거꾸로 경영은, 참존 기초화장품이 국내를 벗어나 해외 20여개국에서도 빛을 발하도록 했다. 그런 일련의 과정 중 그에게도 실패는 있었다.
일명 청개구리 박사로 불리는 김 회장의 성공과 나눔의 시간들, 그로 인해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발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를 보면 기본을 중시하며 차별화된 뚝심 경영을 위한 26가지 원리를 그대로 담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초판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을 보면 화장품 산업의 막내격으로 출발해 창립 5년만에 300%라는 초유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후 일본 진출과 함께 국내 아시아나 항공과 대한항공에 국내 화장품 최초 기내 면세점에 입점하게 되었다. 이후 지난 99년에는 500억원 이라는 매출을 올려 국내 화장품 업계를 놀라게 했다. 제품 개발에서부터 마케팅, 광고 등 까지 기존의 틀을 깨는 일명 '청개구리식 전략'이 통했다는 것이다. 현재 참존은 글로벌 참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 사업인 화장품을 모체로하여 계열사인 참존모터스(아우디), 참존오토모티브(벤틀리), 참존임포트(람보르기니), 참존건설, 디자인N4, 부온 등 참존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전 계열사의 협력으로 "토털 라이프스타일"회사를 지향하며 새로운 미래와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성공적 신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책에서 김 회장은 '가난이 나를 단련시켰으며, 쓰러졌다고 끝이 아니라 더 높이 더 멀리 뛸 것이라는 자신감이 항상 있었다.'고 했다.
마치 밟히면 더 높이 튀어 오르는 용수철처럼.
그리고 그는 인생을 '메아리'와 '동굴탐사'로 비유하며 창의적인 발상과 단어 사용으로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그의 인생을 표현했다.
책 발간 이후 13년이 지난 지금 개정판으로 또 다시 독자들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청개구리 김박사의 '거꾸로 경영방식'의 새로운 경영 마인드가 사회에 통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후 13년이 또 다른 성공 신화로 회자되고 있는 요즘 성공을 이룬 것에서 끝나지 않고 참존 가족과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에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또 2007년에는 영문판을 펴내 미국을 들썩이게 했고 2012년에는 중국판으로 만들어져 중국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보았다.
이어 러시아어 판으로 번역될 예정이어서 청개구리 김 박사의 '거꾸로 경영방식'을 국내를 넘어 세계에 전하고자 한다.
러시아 무역대표부 미하일 본다렌코 대표가 이 책을 읽고 러시아어 판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 책을 통해 꿈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하루빨리 러시아어로 출간되어 많은 러시아 젊은이들이 변혁과 혼돈의 시대에 새로운 길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추천사를 썼다.
경영의 또 다른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를 통해 청개구리 김박사의 '거꾸로 경영'이 통할 때 진정한 성공의 역사가 이루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경제팀 yoon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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