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고객센터 확장 안정적 서비스 일자리 창출 기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15:05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안정적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일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 오류동에 위치한 모바일 고객센터는 상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2월 대전시와 손잡고 구축을 진행했다.

고객센터 신규 구축으로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지역 4개 모바일 고객 센터를 포함해 모두 전국에 걸쳐 2300여석 규모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LTE 가입자가 증가하더라도 안정적인 상담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는 기존 4개 지역 센터별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소재) 운영하던 상담콜 장비 및 교환기와 같은 주요 시스템을 통합하고 인입되는 상담콜을 분배하는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IT인프라 시설을 강화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상담이 가능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또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는 한층 강화된 IT인프라 시설로 상담콜 수용량을 개선했을 뿐만아니라 고객상담서비스 질도 높였다. 기존 경력 상담사와의 1:1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전문 상담 인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 접점인 상담사에게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해 근무 만족도를 높일 계획. 현재 약 70명의 상담사에 대한 교육 훈련이 완료됐으며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총 350여명의 상담인력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전무는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는 수준 높은 상담 품질과 최적화된 IT상담 시스템으로 무장해 꾸준히 늘어나는 LTE 고객에게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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