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이셸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18:2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이셸

아프리카의 명품 섬여행지 '세이셸'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성한 여행 정보를 담은 여행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이셸'이 최근 출간됐다.

세이셸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 북쪽에 자리한 곳으로, 지난해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50선'에 오른 인도양의 명품 섬나라다. 특히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허니문 장소,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휴가지 등 세계적 명사들이 찾는 인기 휴양지로도 주목받는 곳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은 우리에게는 발음조차 낯선 나라 세이셸공화국에 대한 긴요한 여행서다. 정동창 세이셸 공화국 명예 총영사와 김빛남 세이셸관광청 한국-일본 사무소장이 오랜 기간 현지를 오가며 겪은 세이셸에 대한 감흥과 사람 사는 이야기,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빼곡하게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 여행서가 아니다. 세이셸의 자연풍광은 물론 그 나라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까지 담은 인문지리서인 셈이다. 정동창-김빛남 지음/에디터/328쪽/2만원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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