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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대 가정의 달 조명 선물 아이템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14:46


지난달 한 온라인 유통업체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1%가 가정의 달 선물 금액으로 10~20만원을 소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반수가 훌쩍 넘는 57.2%가 '지난해 대비 가정의 달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응답해, 올해에는 주로 10만원 대의 알뜰한 선물 구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분석됐다.

10만원 대의 빠듯한 예산으로 어떤 가정의 달 선물을 고를까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가격 대비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다 주는 맞춤형 조명 아이템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자.

◆ 눈이 침침한 아버지 서재에 광량이 풍부한 LED 스탠드를

필립스의 파워 LED 스탠드 '스푼(Spoon)'은 최신 옵틱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조명 환경을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노안이거나 눈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부모님들도 장시간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니다. 특히 터치형 스마트 스위치로 상황에 맞는 조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제품을 껐다 켠 이후에도 이전에 사용한 밝기를 기억하는 조도 메모리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견고한 메탈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탠드의 헤드(광원부)와 암(목부분)을 각각 좌우 앞뒤 방향으로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9만 6천원이다.

◆ 부모님을 달콤한 신혼으로 보내줄 캔들라이트

주변 분위기를 부드럽고 은은하게 만드는 촛불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나 신혼 여행지 숙소에 자주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로맨틱한 분위기 내기에 제격인 캔들라이트로 이전과 다른 선물을 시도해 보자.


필립스 '이매지오 LED 티라이트(Imageo LED Tealight; 위쪽)'와 '캔들라이트(Candlight; 오른쪽)'는 흔들리는 촛불을 재현한 LED 조명 소품으로, 언뜻 보면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실제 초와 유사하게 디자인 되었다. LED를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밤새 켜 두어도 불이 날 위험이 없어 침실에 두고 취짐 조명으로 활용 가능하며, 흔들어서 켜고 끌 수 있어 편리하다. 티라이트 12만원. 캔들라이트 7만원 대.

◆ 선생님을 위한 실용적인 LED 조명 소품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위한 감사의 선물로 건강에 좋은 차나 식품, 꽃 등을 꼽는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소진되거나 시들게 되므로, 오랜 시간 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승의 날 선물로 자신을 차별화 시켜보자.

필립스 '마이라이트엑센트(myLightAccent)'는 와인쿨러, 화병, 접시, 컵받침 등 평범한 생활소품에 LED 조명을 적용한 제품으로, 테이블 위의 꽃, 음식, 차 등에 다양한 색감을 더한다. 한 가지 색상을 고정해 사용하거나, 자동으로 조명의 색이 변하는 컬러체인지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한번 충전하면 전선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야외 피크닉 시에도 유용하며, 생활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물을 담거나 세척을 해도 된다. 가격은 11~16만원 대.

◆ 성년의 날 파티에 유용한 컬러체인지 조명 '블룸(Bloom)'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호텔이나 레지던스를 빌려 친구들과 파티를 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성년의 날을 맞이해 '올 나잇(All Night)' 파티를 계획 중인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더욱 화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컬러체인지 조명을 선물해 보자.

최근 출시된 필립스의 '마이리빙컬러스 블룸(myLivingColors Bloom)'은 1600만 가지의 색상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 액세서리다. 리모트 컨트롤만 있으면 강렬한 원색에서부터 로맨틱한 파스텔톤 컬러까지 다양한 색의 빛으로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동으로 색상이 변하는 컬러체인지 모드와 색상 변경 시간을 5초에서 1시간까지 조절하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 성인 여자의 손바닥 만한 크기로 슬림한 사이즈지만 풍부한 광량 덕분에 넓은 공간부터 협소한 공간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3만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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