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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질환 환자 중 12세 이하가 절반 차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5-06 13:39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식' 질환으로 지출된 진료비가 2006년 2729억원에서 2011년 3238억원으로 연평균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진료 1인당 진료비는 2006년 12만원에서 2011년 15만원으로 연평균 4.8%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한 천식환자는 2006년 232만명, 2011년 218만명 등 매년 200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2011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천식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환자 218만명 중 6세이하(취학전 아동)가 69만명(31.5%)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25만명(11.7%), 50대 23만명(10.4%), 60대 21만명(9.5%) 순의 분포를 보여 전체 진료인원 중 12세 이하 연령이 환자의 절반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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