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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대표 안병익)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모임 장소 조건을 올려 인근 매장 점주들로부터 1:1 맞춤 제안을 받는 신개념 위치기반 딜 매칭 서비스 '돌.직.구'를 출시했다.
돌.직.구 서비스는 손님이 매장 점주에게 '돌.직.구'를 날려 각종 모임 장소를 빠르고 손쉽게 '직구(직접 구하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례로 손님이 '5월 1일, 광화문, 저녁 6시, 4명, 예산 6만원'와 같은 '직구'를 씨온 앱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인근 매장 점주들이 그에 맞는 서비스로 응찰 경쟁을 벌이는 소비자 주도형 서비스다.
지도 상 매장 위치와 상세 사진, 방문자 리뷰 등도 함께 제공해 별도의 검색이나 현장 방문 없이 최적의 장소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때문에 회사 회식이나 스터디 모임, 데이트, 미팅 장소 등 각종 모임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모든 사용자들의 고민을 스마트하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점주는 '돌.직.구' 서비스를 통해 부담스러운 반값 할인이나 판매 수수료 없이도 손님 유치 및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유효 방문 거리 내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단골 확보를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손님을 매장으로 방문하게 만들어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모든 소상공인 점포는 서비스 이용료 및 낙찰 금액에 대한 수수료 없이 '돌.직.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돌.직.구 서비스는 손님이 매장의 쿠폰, 이벤트 정보를 일방향적으로 제공받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장소를 손님이 직접 선택하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했다"며 "장기화되는 불황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해 매출 증대 효과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형 매장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