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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많은 건설현장-사업장 대상 기술진단-컨설팅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18:26


한국환경공단이 '단골 민원'인 사업장, 건설현장 소음·진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무료 기술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단은 생활소음·진동 규제 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및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소음·진동 발생 실태를 조사 후, 규제기준 초과우려 사업장에 대해 저감방법을 무료로 컨설팅하는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민원이 많은 건설현장을 포함한 전국의 45개 이상의 소규모 사업장(50인 이하)에 대해 기술진단 및 컨설팅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장은 5월 1일부터 국가소음정보시스템(www.noiseinfo.or.kr)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2011년도 소음·진동 민원발생 건수는 5만6244건으로 2010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민원발생 건수 대비 공사장 민원 비율은 65%, 사업장 민원은 17%로 대부분의 민원을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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