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제일성형외과,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수술 시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09:45


국내 의료소외(소년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강남제일성형외과가 이달 30일 구순구개열에 의한 2차 변형 수술(코수술, 양약수술)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수술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갤러리 미쉘권, G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난 2월 23일강남제일성형외과에서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펼쳤다.

이 행사는 갤러리 미쉘권, GN엔터테인먼트가 주관했고 강남제일성형외과 김용섭 원장이 후원했다.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에 미술작가 황인옥의 작품 총 30점을 전시했고, 홍보대사로는 가수 오병진, 모델 김라나, 윤주하가 위촉됐으며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구순구개열은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입술(구순) 및 입천장(구개)을 만드는 조직이 붙지 못하거나 붙었더라도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생기는 입술 또는 입천장의 갈림증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김용섭 대표원장은 국내 구순구개열 환자를 위한 무료수술과 구순구개열에 의한 2차 변형 수술(코수술, 양약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강남제일성형외과는 개원의 중 최초 돌출입, 안면윤곽 수술 1호 병원으로 25년간 16,195명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성형재수술 99% 성공률을 기록했다.

강남제일성형외과 김용섭 대표원장은 "구순구개열 어린이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통해 의료소외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도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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